후보 난립 광산구청장 선거, 윤봉근 단일화로 3파전
후보 난립 광산구청장 선거, 윤봉근 단일화로 3파전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4.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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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성수, 임한필 예비후보의 윤봉근 경선후보 지지선언

후보가 난립했던 광산구청장 선거전이 윤봉근 후보로 하나로 뭉치게 되면서 윤난실, 김삼호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김영록, 장성수, 임한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윤봉근 경선후보와 4월 3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광산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륜과 행정경험을 갖춘 윤봉근 경선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으며, 김영록 경선후보는 광주광역시당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장성수, 임한필 예비후보와 함께 오는 5월 3~4일에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경선에서 윤봉근 경선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네 후보는 “현재 광산구는 그동안의 구세력의 적폐를 청산하고 미래세력의 등장을 구민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깨끗한 정치, 혁신의 정치, 화합의 정치, 미래의 정치를 이끌어갈 정치적 행정적 경험이 풍부한 리더십을 갖춘 구청장을 원하고 있다”며 “윤봉근 경선후보, 김영록 경선후보, 장성수 예비후보, 임한필 예비후보는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고 더 발전된 더 특별한 광산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손을 잡았으며, 풍부한 경륜과 행정경험을 갖춘 윤봉근 후보, 지역화폐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정책설계사 김영록 후보, 30여년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광산을 새롭게 만들어갈 역량을 갖춘 장성수 후보, 젊은 패기와 강한 신념 및 추진력으로 광산을 혁신해나갈 리더인 임한필 후보의 결합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광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윤봉근 경선후보는 “광산구민은 시장과 구청장의 원만한 협치로 발전된 광산구를 만들어가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깨끗한 정치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번 선거구도는 착한정치와 나쁜 정치의 대결, 미래 세력과 과거 세력과의 대결이다”며 “민심과 당심은 부정한 세력과 단절하고 유통기한이 다된 지역의 적폐를 꼭 청산해서 광산의 새로운 미래를 주민과 함께 펼쳐가기를 바라며 저는 이에 부합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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