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광주서구청장 후보, 서대석 후보에 돌직구
김영남 광주서구청장 후보, 서대석 후보에 돌직구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4.2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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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전과 3범으로 후보자격 없다”고 지적

김영남 광주서구청장 경선후보가 CMB 토론에서 서대석 경선후보의 음주전과 3범을 거론하며 “후보자격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영남 광주서구청장 경선후보는 이날 “서대석 경선후보는 음주전과 3범으로 후보자격 없다”며 후보사퇴를 권유함과 아울러 “지난 4차례 선거 출마에서 단 한 번도 민주당으로 출마한 적 없다”고 지적하면서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김영남 후보는 주도권토론에서 서대석 후보에게 음주전과 3회에 대한 전과기록을 묻는 질문에서 “어느 누구보다 도덕성에서 흠결이 없는 분이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전과 3범이, 그리고 공직자 신분이었을 때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는 분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다는 것은 서구민과 민주당 당원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다”면서 후보 사퇴 의사를 물었고, 서대석 후보는 이에 사과했다.

또한 김 후보는 “서 후보는 지난 4차례 선거에 출마했는데, 단 한 차례도 민주당 당적으로 출마하지 않아 당 정체성에도 맞지 않는 후보다”면서 “서구민과 민주당 당원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보현 후보도 주도권 토론회에서 서대석 후보의 음주운전 기록 3건을 언급하면서 현 서구청장의 2회 전과 보다 많은 음주운전 전과 3회를 문제 삼으며 도덕성 기준에 맞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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