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나주시지부, 황광민 후보 지지 선언
민주노총나주시지부, 황광민 후보 지지 선언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4.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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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당 견제 및 노동자 이해와 요구 대변자
민주노총 나주시지부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나주시 나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민중당 황광민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면서 결의를 다지고있다.다.
민주노총 나주시지부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나주시 나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민중당 황광민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면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민주노총 나주시지부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나주시 나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민중당 황광민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민노총 나주지부 이날 “6.13 지방선거는 노동적폐청산과 노동자들의 열망을 담아 억압받고 착취 받는 노동자와 나주시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며 축제의 장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나주지역은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다수가 민주당 일색으로 민주당의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되면서 지역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정책 대결보다는 공천을 받기 위한 줄서기와 패거리 정치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물이 고이면 썩을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 일색의 나주정치 견제와 시의회와 의정활동을 혁신하고, 노동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시의회에 진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주시지부는 “노동적폐 청산과 노동자의 권익실현을 위해 최선두에서 활동해온 사람이 황광민 나주시의원 예비후보”라고 주장하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황광민 예비후보는 ‘인간다운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 집행위원과 광우병쇠고기수입반대 나주대책위원회 집행위원, 세월호진실규명 나주운동본부집행위원장과 나주시민평화통일축전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지역을 위한 헌신과 실천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은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민주노총 나주시지부는 “노동자를 대변하고 노동자, 나주시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 민주당 일색을 견제 하고 나주시의회와 의정활동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황광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양한 지지와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에는 6번’, ‘이번에는 황광민’이라는 선거구호를 제시하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황광민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황광민 후보는 “어제부로 지방선거가 50일이 남았다”며 “이는 나주지역에 최초에 진보시의원, 노동자 시의원의 탄생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의미다면서 당선을 조심스럽게 자신했다.

이어 황 후보는 “일하는 사람의 희망이 되고자 민주노총은 나주시민들을 대표해 진보적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나주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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