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13~15일...12일 밤 11시 TV토론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13~15일...12일 밤 11시 TV토론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4.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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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신정훈 ‘문재인 마케팅’에 장만채 ‘전남교육 1위’로 맞서
15일 밤 9시께 경선 결과 발표에 결선투표 도입 판가름

 

[시민의소리=이완수 기자] 경선 하루 전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주최로 밤 11시 10분부터 목포MBC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앞두고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세 예비후보가 정책공약 등 토론회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이번 TV토론은 광주·목포·여수 MBC가 3원 동시 생방송으로 80분간 진행된다.

김영록·신정훈·장만채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이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세 후보 막판 표잡기에 나선 TV토론에 지역민들은 눈을 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ARS)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인 일반 유권자 ARS 투표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18·19대 국회의원’란 타이틀로 "오직 전남 도민과 민주당만을 바라보고 경선을 준비해왔다"며 "결선투표 없이 한번으로 끝낸다는 각오로 이번 경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도 문재인 마케팅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전 비서관 및 19대 국회의원’으로 타이틀을 결정해 "상대 후보의 불공정경선에 대한 강력한 항의가 당심을 흔들고 학생·노동운동에 대한 진솔한 삶이 도민에게 전달되면서 상대 후보의 견제 심리를 밀어내고 승기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장만채 후보는 동부권 표심을 의식해 ‘전 순천대 총장 및 전 전라남도 교육감’으로 타이틀을 정해 “문재인 대통령 이름을 보지 말고 위기의 전남교육을 전국 1위로 만든 검증된 후보자의 능력을 보고 선택해 줄 것을 도민과 당원에 호소한다”면서 “각계의 지지 선언이 봇물을 이루면서 ‘민심’의 물결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날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세 후보 모두 지지세가 엇비슷해 보여 대혼전이 벌어지는 형국이라 오늘밤 전남지사 예비후보 간 벌어지는 TV토론을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며 “지역 정가에서 내다보는 본경선 50%이상 득표 후보자가 나오기는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고 결선투표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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