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문화예술단체, 시장 후보들에 문화정책 제안
광주 시민문화예술단체, 시장 후보들에 문화정책 제안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4.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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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정책에 대해 15일까지 각 후보자 답변 요구

광주 지역 30여개 시민문화예술단체(이하 단체)가 11일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문화정책 방향 및 10대 핵심 정책을 발표하고, 각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수용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문화도시 광주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문화정책 방향으로 ▲자율, 다양성, 협치가 근간이 되는 광주시 문화행정의 전면적인 혁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이 실현되는 도시 ▲시민문화권 확대를 위한 인프라 조성으로 문화적 삶이 구현되는 도시로 설정 등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핵심 정책으로 ▲문화부시장제 도입 ▲문화 협치 조례 제정 ▲문화 개방형 공직자 확대 및 문화기관 이사회 구성 개선 ▲문화예술인 사회혁신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인 기본 소득 보장 조례 제정 ▲문화예술 보조금 사업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위원회 구성 ▲광주예술가의 집 건립 ▲광주 문화행사 홍보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각 구별 청년문화의 집 건립 ▲광주장애인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또한 단체는 이날 발표한 제안서에서 “보수정권 10년을 거치면서 지역의 문화생태계는 회복 불능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은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하고, “지역 문화계의 척박한 현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문화도시 광주의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선 7기를 이끌어갈 광주시장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에 정책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문화정책 방향 및 10대 핵심 정책에 대해서 오는 15일(일)까지 각 후보자의 답변 요구, 17일(화)에는 각 후보의 정책 수용도 평가 발표, 선거 이후에도 광주시장 당선자를 대상으로 정책 반영 촉구 및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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