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식량안보, 생명산업 등 우리 농업에 대한 재인식과 새로운 상생관계 정립 및 우리 농업, 농촌사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과 교류를 높이는 광산구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도시농업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내 유휴부지를 주말농장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동주택을 포함한 도심지역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농사체험 및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광산구는 도농복합도시로 면적의 2/3 이상이 열악한 농촌지역이며,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기초생활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상생발전적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