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 공동주거, 공동급식 시설 확대 약속도
김영록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정책시리즈 5탄으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 상생하는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로컬푸드 매장 확대 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우선 “본량·임곡·평동·비아·삼도 등 농촌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산물이 광산구 도심 아파트단지에 소비될 수 있도록, 중앙 및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로컬 푸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광산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축임산물을 광산구 방문 관광객들에게 판매해 농업(1차 산업)과 제조업(2차 산업) 및 음식판매서비스산업(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을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판매 후 잉여농축임산물은 제조 생산하도록 하여 광산구와 자매결연된 국내외 도시에 수출 판매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농촌형 택시준공영제 도입으로 농촌동 구민들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주거, 공동 급식시설을 확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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