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국제 원두 커피 축제’ 개최 공약
최진, ’국제 원두 커피 축제’ 개최 공약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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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커피 주요 생산국의 농장주들이 직접 남구를 방문하여 커피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남구 국제 원두 커피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를 비롯한 주요 커피 생산지 농장주들이 내세우는 맛과 문화 마케팅을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중간상 없이 바로 전시, 판매한다는 말이다.

이는 국내외 커피 기호자들, 수입업자들과 직거래로 연결시켜주는 특색 있는 문화 사업인 동시에 남구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품격 남구'의 하나이기도 하다는 게 최 후보의 설명이다.

최진 후보는 “남구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두커피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국내외 네트워크와 오래 전부터 교류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천 노천까페, 펭귄 마을, 백운광장 상업지역 등 지역의 카페와 골목, 문화 공간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남구 지역 상권의 발전을 꾀할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생산자 중심으로 소개하여 국내 다른 도시는 물론 중국, 일본 등의 해외 커피 마니아, 딜러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국제 원두 커피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양림동, 사직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남구로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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