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 동부·서부권 횡단 ‘경선 총력전’
김영록, 전남도 동부·서부권 횡단 ‘경선 총력전’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4.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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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서산대제’ 총무원장·도올선생 등 3000여 불자들과 ‘합장‘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남 동부와 서부권을 누비며 도민과의 ‘스킨십’을 가졌다.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7일 오전 해남군 대흥사에서 열린 ‘호국대전 서산대제’를 찾아 불자들과 만났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설정스님 등 불자 3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 교구 본사 대흥사(주지 월우스님)가 조선시대 국난 극복에 헌신했던 서산대사의 탄신 498주년을 맞아 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조선시대 국가제향을 재현한 불교의식으로 열렸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진눈깨비와 강풍이 날리는 와중에서도 행사에 참석한 불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힘 있는 후보, 준비된 후보, 깨끗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강의를 펼친 도올 김용옥 선생 등을 만나 차를 마시며 덕담을 나눴다.

이어 목포로 이동해 유달산 노적봉 일대에서 개막한 ‘제2회 이순신 수군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전남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서부권인 목포·해남에 이어 동부권인 순천으로 이동해 아모르웨딩홀에서 열린 ‘순천 통합배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과 전남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동서를 횡단하며 ‘경선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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