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인구 급증 ‘동행의 등불’ 사업 추진
“전남은 고령화 인구 급증으로 고독사·무연고 사망 같은 위험에 훨씬 더 많이 노출돼 있다”며 “‘동행의 등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제로화를 실현하겠다”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최근 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무연고 사망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동행의 등불’ 사업은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반응형 ‘LED감지등’을 설치해 8~12시간 반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지역 담당자의 웹으로 위험 징후를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장만채 예비후보는 “2018년도 후반기 사업 타당성 조사와 시범 공모사업을 통해 제도를 보완한 뒤 ‘동행의 등불’ 도입을 희망하는 시군부터 조례를 제정, 유도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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