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대세론 이어나갈 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대세론 이어나갈 터”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4.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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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대표, 허경만 전 지사 등 영상메시지에 힘 얻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7000여명의 지지자가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국회의장, 허경만 전 지사 등의 응원영상을 보았을 것이다”며 “전남지사 ‘김영록 대세론’을 이어나갈 것이다”

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데다 이개호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의 “김영록 같은 든든한 후보가 뒤를 받쳐줬기 때문에 안심하고 ‘선당후사’를 수용했다”며 “개소식 분위기를 보니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고 봐도 되겠다”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 이같이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김영록 예비후보 대변인실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김영록 후보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희망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는 축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의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을 여는 길에 깨끗하고 유능한 김영록 후보의 열정과 경륜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에 이어 허경만, 최인기 전 전남지사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이 지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영록 예비후보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3.3%를 기록해 각각 21.4%와 19.5%로 나타난 장만채, 신정훈 예비후보를 10%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스픽스’에 의뢰해 지난달 23일 전남지역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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