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위한 지역화폐 발행”
김영록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위한 지역화폐 발행”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4.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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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청장급 ‘광산경제발전위원회’ 등 경제·일자리 구상 밝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70만 생산소비 자족도시 광산’ 건설을 위한 정책시리즈 2탄 ‘경제와 일자리 중심의 구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가 가야할 ‘광주경제자유구역’에 대비, 필요충분 조건적인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우선 부구청장급의 ‘광산경제발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광산구경제자문단’(단장 국장급)을 만들어 중소기업체는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재무회계, 세무회계,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앙의 정책자금을 유입하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광산금융위원회’를 만들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를 발행, 지역금융의 역외유출을 막고 동시에 그 재원으로 청년수당, 주부수당 및 보육도우미수당을 지급해 생활임금에 보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청년창업을 위한 YOUCO(Youth+Corporation) 클라우드 펀딩을 만들어 청년기업 1천개를 육성, 지역대학 출신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영록 후보는 “광산구 산업단지에 각종 인허가, 사업자등록, 중앙행정업무, 국세와 지방세업무, 재무회계, 경영컨설팅 및 금융업무 등을 돕는 ‘광산구 원스톱 행정지원단’을 파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예비후보는 1980년대 재무부 특수대학인 세무대학 출신으로 예산, 금융, 세제 등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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