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난실, "광산구청 제2청사 신축하겠다"
윤난실, "광산구청 제2청사 신축하겠다"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4.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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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주민에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

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광산구청 제2청사를 신축하여 신도시 주민에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놓았다.

윤난실 후보는 “현재의 광산구청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된 문제와 함께 인구가 밀집한 첨단‧수완‧신창 등의 신도시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구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면서, “이에 현재 광산구가 광주시와 협의하여 계획 중인 하남 3지구의 주민복합시설을 광산구청 제2청사 개념으로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산구는 하남산단의 남쪽에 위치한 하남 3지구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총 건평 약 5,500㎡)로 주민복합시설을 신축할 계획을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는데, 이 정도 규모면 공간계획만 바꿔서 충분히 제2청사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윤난실 후보의 계획이다. 특히 이 시설은 광주시에서 건축하므로 구비가 전혀 들지 않고 구는 인테리어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윤난실 후보는 “신축 제2청사에 대민 행정서비스 창구를 배치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더불어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활동 지원센터의 역할을 이곳에 배치함으로써, 윤난실의 ‘광산 자치 2.0’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제2청사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청사는 청사 이전이 아니라 부족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송정동 청사 주변의 공동화 문제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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