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구형 마을 만들기 지역창안학교 수료
2018 남구형 마을 만들기 지역창안학교 수료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8.03.31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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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지역 창안제가 성공하려면 활동비를 지급해야

광주광역시 남구와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민문식 센터장)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남구 마을공동체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창안학교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발굴설명회 및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수업을 마쳤다.

남구 지역창안학교는 마을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가 마을과 마을 사람을 대상으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여 토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과를 정리해서 마을의 빛깔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단체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29일 첫 강의에서 최봉익 공동체 모닥 대표가 남구공동체 방향과 지역 창안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이 마을공동체 기초교육과 지역창안학교 과정을 설명했으며 모둠별 각 멘토와 보조강사들이 참여하여 아이디어 공유토론을 하였다.

2일째는 전문 멘토들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 및 아이디어 실행 방향을 설명했으며, 사업 기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남구 지역 창안제 공모는 2018년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이고 심사는 5월 10일 이후이며,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선정 후 결정된다. 지원 결정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지원내용이 결정된다.

한편, 남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 사람들이 마을발전을 위해서 애향심을 발휘하는 좋은 제도이고 기회다. 그러나 마을공동체 활동 단체 구성원 전부는 무료 봉사를 해야 하므로 결국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공모사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마을에 고급 인력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서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최소한의 인건비를 받아야 고급인력들이 참여해서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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