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동구 민주·인권특구 구체적 대안 제시하겠다”
양혜령, "동구 민주·인권특구 구체적 대안 제시하겠다”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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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문재인 특구’로 지정

양혜령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 개정안 발의와 관련,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양혜령이 주장한 광주 동구의 ‘문재인 특구’ 지정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광주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주·인권특구가 될 수 있는 수많은 자산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임기 4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 및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광주 동구를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모여드는 민주·인권의 성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5․18 정신을 함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구의 발전은 도시 재생사업, 자치구간 경계조정,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총체적인 측면에서 추진돼야 하며, 바로 이것이 5․18을 전국화, 세계화 하는 지름길이다”고 정책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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