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광주시당은 28일 시당 사무실에서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평등·장애평등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민중당은 당규로 “모든 공직자, 당직자들은 의무적으로 매년 성평등·장애평등 교육을 각각 2시간 이상씩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중앙선대본 지침으로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4월달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윤민호 광주시장 후보는 “성평등, 장애평등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미투운동이 폭로를 넘어, 구조적 변화 까지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30일(금), 성평등·장애평등 교육을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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