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남구에 국내 최고 수준의 (가칭) 남구글로벌리더십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남구민들의 실질적 역량과 행복지수를 높여야 한다”면서 “남구글로벌리더십센터는 주로 ▲청년의 취업능력 강화 ▲여성의 행복지수 향상 ▲CEO 및 자영업자의 매출증가에 초점을 맞추어 성공학, 감성경영, 협상스킬, 대인관계술 등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서울에 있는 정부소관 비영리법인인 (사)한국리더십개발원을 광주 남구로 옮겨오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가 지난 10여년간 실질적으로 운영해온 한국리더십개발원은 국내 최고수준의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는데, 8년 동안 수많은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청와대, 문화관광부, 국토건설부 등 정부부처 고위 공무원, 대기업 CEO, 문화예술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최 후보는 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나주, 영암, 장흥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순회 특강을 실시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방대한 중앙인맥과 노하우를 광주 남구로 끌어와서 지역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것이 최 후보의 계획이다.
최 후보는 “남구글로벌리더십센터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다른 대도시와 다른 지역 사람들이 몰려오게 만들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남구의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하고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를 단순한 교육특구가 아니라 선진교육특구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