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공원 게이트볼 장 생긴지 20여년 만에 사무실 가져
광주 북구 게이트 볼 협회(회장 박성순)가 23일 중외공원 게이트 볼 장이 생긴지 20여 년 만에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방 시의회 의장, 김상훈 북구의회 의장, 윤동균 북구 체육회장, 송광석 시협 회장, 4개구 협회장이 참석했다.
박성순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서 회원님들께 불편함을 말끔히 씻어주고 휴식처를 마련하는데 많은 힘을 보태주신 송광운 북구청 장님과 게이트볼 관계자와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협회는 중외공원 게이트 볼 장 사무실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이은방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은방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량을 위하여 열심히 해오신 어르신들께 큰 격려와 앞으로도 좀 더 좋은 여건에서 운동장을 인조구장으로 만들 수 있는 여건도 준비해볼 생각이다"고 말하자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 청암 게이트 볼 팀 외 15개 팀이 참석해 리그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1등 삼정팀, 2등 문흥팀, 3등 효복, 신용팀이 공동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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