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모금회, 소규모 복지시설 28개소에 8천여만 원 지원
광주사회복지모금회, 소규모 복지시설 28개소에 8천여만 원 지원
  • 장은영 시민기자
  • 승인 2018.03.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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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광주광역시 내 소규모 복지기관 28개소에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미미하여 운영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사업수행 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사업 수행 절차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성금의 투명한 사용과 책임성 있는 사업 수행을 당부하며 수행기관 28개소에 8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수행기관들은 미혼모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 및 아동 공동생활가정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 지역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각종 장비 지원 등의 기능보강사업과 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재활승마 사업 지원, 지역 내 취약 아동을 위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및 토탈 공예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구석구석 모금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이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분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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