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기 동구청장 후보 “전통시장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강신기 동구청장 후보 “전통시장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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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더불어 민주당 강신기(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예비후보는 19일 “남광주 시장과 대인시장을 방문한 결과 시장 침체가 심각한 것을 확인했다”며 “시장 활성화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전통시장이 침체된 이유에 대해 낙후된 시설과 주차공간 부족, 편리시설 부족, 볼거리 부족 등을 꼽고, 이에 대한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3가지 대안은 ▲구청이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현대적인 새로운 상가시설을 확충하고 주차공간을 대폭 확보하는 등 점차적으로 정비해 나가는 방안 ▲편리시설로 택배서비스 추진 ▲문화적이고 관광산업적인 측면에서 볼거리 확충 등이다.

이와 관련 강 후보는 먼저 “대형마트에 비해 시설이 낙후하고 주차 공간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이 뒤떨어지고, 마트에 비해 물건수송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용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대인시장이 예술시장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모여들고 시장이 활성화 된 사례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 우선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창업은 실업문제를 해결하면서 시장에 젊은 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두 가지 이점이 있다”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기존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면 기존상인들과 새로운 청년창업 간에 분명한 상생효과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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