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필 예비후보, 하남산단을 산업화 문화교육의 장으로
임한필 예비후보, 하남산단을 산업화 문화교육의 장으로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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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및 4차산업이 공존하는 문화교육시설 확충해서 관광자원화하자”

임한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30년이 넘는 하남산단 등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낡은 공장’을 우리 삶과 근대화의 교육의 장으로 살리는 새로운 발상의 공장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광산구는 최근 빛그린산단을 비롯하여 진곡산단, 평동산단, 하남산단, 소촌산단 등이 입지해있는 곳으로 광주 전체 산업단지 중 80%가 입지해있는 산업 및 경제 기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조성된 지 35년이 되는 하남산단은 2011년 한해 생산실적이 15조원을 넘었지만 지금은 지역경제 침체로 10조원대로 추락하고 있다. 평동공단과 첨단산단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조성된 지 얼마 안 된 진곡산단과 조성되고 있는 빛그린산단도 비전은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가 아직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하남산단과 같은 곳은 주변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진곡산단 등으로 공장이 이전을 하면서 도시의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광산구의 30년 이상 노후된 산업단지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적극적으로 매입하게 해서 도시복합지식산업센터, 근대화 및 산업화 문화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빛그린산단 등에 조성된 4차산업 및 친환경자동차 산업시설이 들어서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되는 하남공단, 아시아권의 외국인이 함께 공존하는 평동공단 등을 연계해 일반인들의 산업시찰 및 청소년들의 산업화 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도시로 변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광산구의 지역 간 빈부격차 해소 ▲부족한 교육환경 개선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 증진 ▲기존 산단의 인프라 확충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 및 육성 ▲외국인 노동자들을 포함한 노동자들의 근로 및 주택 등 생활여건 확충 ▲상대적으로 오래된 산단의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광산구가 광주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한필 예비후보는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으며,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광산문화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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