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스마트산업을 광주 키산업으로 키워야”
양향자, “스마트산업을 광주 키산업으로 키워야”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1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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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의소리> 제2창간 기념 및 박병모의 광주시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19일, 호남의 천 년을 좌우하는 그랜드디자인 광주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양 후보는 먼저 “17년간 시민의소리는 광주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17년을 돌아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손을 잡아 이끌어주시고, 민주당을 보듬어주시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택해주셨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전 대표시절 호남, 기업, 여성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저를 영입했다”면서 “저는 4차 산업혁명의 뿌리, 줄기, 잎, 열매인 반도체 산업을 이끌려면 모든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광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회고했다.

양 예비후보는 30년동안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광주의 경제력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 모든 사람들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 기업 등을 살리겠다고 하지만, 저는 광주의 키산업이 없으면 어렵다고 본다”며 “스마트산업을 광주의 키산업으로 키운다면 광주가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모든 기업들도 잘 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이병훈 전 민주당 동남을 위원장,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등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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