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출범식 행사비를 아낀 돈으로 쌀 340kg을 구매해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광주대 총학생회는 14일 학교 체육관에서 김혁종 총장과 학교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지역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광주대 학생자치기구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총학생회는 출범식 행사를 간소하게 치러 마련한 행사비로 쌀 340㎏을 구입한 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호 총학생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340㎏의 쌀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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