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문인 북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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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인사 초청 등 관행 탈피…별도 식 없이 당원과의 좌담회로 진행

6‧13 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인 예비후보(전, 광주시 행정부시장)가 10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유력인사들을 초청해 세를 과시하던 관행을 벗어나 별도의 식을 진행하지 않고, 문 예비후보의 지인들과 당원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의 좌담회 형태로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문인 예비후보는 “선거철 봇물처럼 관련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 요구에 맞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하여 북구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31년간의 공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북구재생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600여명의 지인들이 꾸준히 방문하면서 문 예비후보와 북구발전에 대한 좌담회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건설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광주시에서 북구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요직을 거쳐 광주시 행정부시장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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