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북구청장 출마선언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북구청장 출마선언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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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혁신가 문상필! ‘더불어 도약하는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문상필 시의원
문상필 시의원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내 삶이 변화하는 도시, 더불어 도약하는 북구!’를 북구 주민들과 함께 이루기 위해 광주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8년 북구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따뜻한 손길과 격려를 밑거름 삼아 이 자리까지 왔다”며 “북구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북구민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정체된 북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광주역 철도기능을 폐쇄하고 광주역부지 공공행정복합타운 건설과 한국문화연구원 유치, 광주역 부지와 연계한 문화관광트램 특별구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북구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트램 추진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일명 트램 3법이 얼마 전 국회를 통과하면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트램을 추진해야 한다는 문상필의 제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됐다”며 “트램을 이용한 북구의 문화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출마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해 싸우다 2년간의 옥고를 치른 6월 항쟁과 30년 후 다시 전국에서 타올랐던 촛불은 영혼 있는 삶과 없는 삶의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준다”며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걸어 갈 길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촛불의 힘으로 시작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2018년 6월에는 지역의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지방자치,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내딛는 저의 첫 걸음은 북구 변화의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문상필 시의원은 또 “학창시절부터 30년을 북구에 거주하면서 누구보다 북구의 현안과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시대정신을 알고, 주민에게 길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며 “북구에는 강한 추진력과 광주정신을 가진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구는 지난 10년간 수동적인 리더십과 행정으로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활력을 잃어버렸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북구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준비된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구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경제·생활 3대 혁신이 필요하다”며 “행정혁신을 통해 북구청은 ‘주민서비스’기관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심기관으로 재탄생시키고, 경제혁신을 통해 북구의 미래를 책임 질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생활혁신을 통한 주민이 살기 편한 사회를 만들어 북구에 ‘낙후’, ‘정체’, ‘소외’라는 말들이 사라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주역의 ‘아시아 문화의 관문’으로 재탄생, 북구의 역사문화자산과 연계한 ‘트램’ 도입,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 광주청년이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분권의 기회를 북구발전의 기회로 삼아 광주의 중심이었던 북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도약하는 북구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상필 의원은 강한 추진력으로 자치구 재원확보, 학교용지부담금 등 각종 현안 해결과 정책설문조사, 자전거 민생탐방 등 열린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18개의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하는 등 일 잘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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