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웅두, 출판기념회 열고 곡성군수 도전
정의당 박웅두, 출판기념회 열고 곡성군수 도전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3.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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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곡성군민회관에서

정의당 박웅두 농민위원장이 곡성에서 ‘생활정치 자립농부’로 살아온 30여년의 발자취를 책으로 엮어 3월 10일 오후 2시 곡성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곡성군수에 도전한다.

[‘다함께’-생활정치 자립농부 박웅두의 곡성살이]에는 대학생 농촌활동으로 곡성과 처음 인연을 맺은 저자가 졸업 후 곡성에 정착하여 농업농민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운동에 몸담아온 과정과 민주노동당 전남도지사 출마 및 진보정치 활동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곡성지역에서 풀뿌리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생활정치활동, 교육희망연대 결성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활동, 그리고 최근 박근혜퇴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촛불 혁명에 이르는 과정까지 군민 직접 정치시대를 열어온 경험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박웅두 농민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특권과 반칙없는 정의로운 곡성, 다함께 행복한 군민중심 곡성’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군민과 함께하는 촛불시대 새로운 정치혁명에 대한 다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 윤소하 전남도당 위원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곡성의 각계각층이 전하는 축하영상 등이 상영되고, 저자의 책이야기 등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박웅두 위원장은 광주 진흥고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민주노동당 전남도지사 후보,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곡성군농민회장, 박근혜퇴진, 세월호진상규명 곡성촛불광장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전남도교육청 교육재정심의위원, 곡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위원장,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정의당 농민위원장을 맡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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