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출신인 윤봉근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광주송정역 앞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방자치 전문가, 든든한 광산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본격적인 당내 경선과 본선을 앞두고 출정에 임하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광산구선거관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후, 5.18국립묘지를 참배하여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으로 상대후보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 바 있다. 또 바로 직후 광산구장애인협의회와 금호타이어 고공 농성장을 방문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윤 예비후보는 “지방자치 3대 영역인 광역의원(광주시의회 의장), 교육위원(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 기초의원(광주시 서구의회 사회산업위원장)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산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광주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중앙당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다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