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전남휴먼스쿨’ 세운다
네팔에 전남휴먼스쿨’ 세운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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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교육재단, 네팔고교에 1억 지원...학교밖 위기 청소년 희망 학교로 활용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만채)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켜켜이 모아온 적립금 1억원을 네팔 전남 휴먼스쿨 건립사업에 지원한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까지 네팔 절싱포와 성커라풀(Jaharsingh Pauwa Shankharapur) 지역에‘칼리카 셔런고등학교(Shree Kalika Secondary School)’를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들은 전남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포인트 등으로 마련한 기금과 함께 학생들의 ‘1천원의 기적’동전모으기 캠페인, 교직원의‘벽돌쌓기 1대3릴레이 운동(1만원 이상 기부 뒤 3명의 교직원에게 동참을 권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문자메시지 전달)’을 펼쳐 1억원을 조성해왔다.

네팔 학교가 완성되면 전남도교육청과 네팔 간 교육․문화 교류를 하게 된다. 

특히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대상 히말라야 등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히말라야 희망 학교’로 활용된다.

장만채 이사장은“네팔학생들에 대한 봉사와 교육 기부 문화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지구촌이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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