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5개 업체 의향서 제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5개 업체 의향서 제출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2.28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4월말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5개 업체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지역 최대 숙원사업의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 28일 민간사업자의 다양한 사업구상이 가능하도록 제한 사항을 최소화한 사업제안 공모로 사업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업체 판단에 따라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5개 업체는 4월말까지 유원지(41만7531㎡) 부지에 대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을 포함한 휴양․문화시설 등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4월 30일 사업계획서가 접수되면 평가심의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후 사업협약을 체결하여 유원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민간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관위원회 운영을 통한 상인 및 사회단체 등과 합의한 개발계획으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만큼, 13년째 개발이 지연된 어등산 개발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재추진하기 위해 예정된 일정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매 단계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