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수, “어려운 이웃 섬기는 기부릴레이 확산 되길”
노남수, “어려운 이웃 섬기는 기부릴레이 확산 되길”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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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반부패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전남대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광주출신으로 꾸준히 사회정의를 위한 반부패운동과 이웃봉사를 실천해온 노남수 전국반부패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7일 전남대학교 측에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노 위원장은 지난해 한국지역연합방송으로부터 2017년 올해의 사회봉사분야로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어려운 광주 경제상황에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 대학생들과 다문화 유학생, 그리고 만학도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노 위원장은 일찍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실업계 고교를 진학, 삼성그룹에 공채로 합격, 약 13여 년간 초일류경영과 경영혁신 노하우를 경험하고, 퇴직 후에도 약 18년여 간 참여연대를 비롯하여 왕성한 시민운동을 실천해왔다. 동시에 소상공인, 자영업 등을 통한 경제전문가로서 성공한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감사함을 이런 기회를 통하여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사회 대다수 구성원들이 장애인과 약자를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기부릴레이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남대학교 박승현 이사장, 정병석 총장, 정인채 총동창회 장학회 이사장, 이삼용 전대병원장, 윤택림 전)전남대병원장, 이병훈 상임부회장, 최희동 상임부회장, 서삼석 전)무안군수, 최병근 광주변호사협회장, 김성환 동구청장, 양혜령 부회장, 김형수 사무처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약 3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노남수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 광주시장직 인수위 자문위원,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총원우회장 등을 역임 하였으며, 전기, 전자, 통신 등 국가기술자격 7종을 포함하여 총 20여종의 자격증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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