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북한 경유 ‘독서토론열차’ 타고 전남지사 승부수
장만채, 북한 경유 ‘독서토론열차’ 타고 전남지사 승부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2.21 07:3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초 출마선언 ‘인물론’ 견인...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요동

[시민의소리=박병모 기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장고 끝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

오는 3월초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출마선언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오는 3월초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출마선언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그동안 민주당 입당을 끊임없이 노크해왔던 장 교육감의 출마로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선거판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장 교육감은 민주당 진성당원이 태반인 학부모연대를 중심으로 한 튼실한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인물론’으로 정면 승부 한다는 점에서다.

이로써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출마 논란 속에 전남도당위원장을 사퇴한 이개호 국회의원과 노관규 순천시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만채 교육감 4파전으로 압축된다.

장 교육감은 출마선언 시기를 오는 3월 5일 또는 13일을 택할 계획이다.

현직 교육감으로서의 교육현안을 마무리하고 일정상 오는 3월 1일자로 인사 발령될 교육장과 학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잡혀있다.

특히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되는 평창 패럴림픽 행사에 참석, 북한 측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북한을 거쳐 러시아·중국으로 떠날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사업성공을 위한 협조요청 때문에 출마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그의 출마선언은 교육감의 특성상 당적을 갖지 못했다는 점에서 민주당 입당절차를 거치기로 해 이 과정에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전남지사 경선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주·전남지역의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의 출마여부가 민주당 제 1당 의석과 맞물리면서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영록 장관도 중앙당의 권유에 떼밀려 현직을 사퇴하고 도전장을 낼 정도로 상황이 녹록치 않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과객 2018-02-25 19:22:49
독서토론 열차 ㅎㅎ, 소수 학생들을 위해 4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이 결국 자기 정치적 기반 닦기위한 것이었나??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이 교육청의 업무인데 도교육청 중심 이벤트로 전남교육을 망쳐 놓은...(도교육청 관료들도 문제)
사람마다 공과가 다 있겠지만 공보다는 과가 훨씬 많은 교육감이었다. 전남 교육감에 안나온다니 좋지만 아이쿠 전남지사로...

김효중 2018-02-23 20:48:43
장교육감님 전남교육이나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