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광주 전통시장서 5만원권 위조지폐 신고
설 앞둔 광주 전통시장서 5만원권 위조지폐 신고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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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앞두고 광주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산물 상점 상인은 손님으로부터 5만원권 1장을 받았으나 미심쩍어 신고했다.

눈으로 봐도 프린터나 복사기로 제작한 사실을 알 수 있을 만큼 조악한 상태의 위조지폐로 보였기 때문이다.

상인은 명절을 앞두고 손님이 밀려들어 지폐를 세심히 살피지 못하고 상품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조지폐 감식의뢰와 함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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