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콘텐츠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여행하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여행하다’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의 ‘르네상스탐사단’이 남도문예 르네상스 유‧무형의 12가지 콘텐츠 가운데 음식문화, 종가문화, 서화, 전통정원 등 4가지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코스로 구성된 글과 사진 등을 한데 모은 것이다.

르네상스탐사단은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1인미디어 작가 등 총 6명이 참여해 직접 전남을 돌아다니며 발굴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콘텐츠의 관광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찾아가더라도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자원들을 글과 영상 등으로 꾸며 전남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전남의 숨어있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콘텐츠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남의 구석구석에 숨겨진 보물을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여행하다’를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