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쇼트트랙 1,500m 한국 첫 금빛 질주
임효준, 쇼트트랙 1,500m 한국 첫 금빛 질주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2.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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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출전한 임효준(한국체대)이 한국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임효준이 2분 10초4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뻐하고 있다. 

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10485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가 210555로 은메달을, 러시아에서 온 러시아 선수(러시아)인 세멘 엘리스트라토프가 210687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하는 임효준(사진=방송화면 캡처)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하는 임효준(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준과 함께 출전한 황대헌은 세 바퀴를 남기고 아쉽게 다른 선수와 엉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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