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출전한 임효준(한국체대)이 한국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0초485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가 2분10초555로 은메달을, 러시아에서 온 러시아 선수(러시아)인 세멘 엘리스트라토프가 2분10초687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임효준과 함께 출전한 황대헌은 세 바퀴를 남기고 아쉽게 다른 선수와 엉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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