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설 연휴 정상 개관
농업박물관, 설 연휴 정상 개관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2.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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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일 민속놀이 체험…연날리기․윷놀이․널뛰기 등 13종
한복을 입고 널뛰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업기만 하다.
한복을 입고 널뛰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업기만 하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김우성 관장)이 설을 맞아 6일부터 18일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농업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연날리기, 윷놀이 등 13종의 민속놀이 체험코너를 마련, 박물관 입장 관람객 누구나 참여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도록 할 방침이다.

민속놀이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승경도놀이, 그네타기, 줄다리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걸기 등이다. 이 외에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지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 달집에 달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정상적으로 개관하며,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하되, 연날리기 참가자에 한해 재료비를 받는다.

김우성 관장은 “새해 설을 맞아 잊히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온 국민이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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