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문재인 정부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위촉
조성철, 문재인 정부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위촉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1.29 11: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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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성철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조성철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조성철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협력 전문위원이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에 위촉됐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18일 평가자문단 위원으로 조성철 북방경협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정부 각 부처의 지역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참여정부 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이름으로 활동했다. 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지역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 조정 ▲지역발전계획 ▲시도계획, 시도시행계획 ▲지역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조정 ▲지역발전특별회계의 운용 ▲공공기관 등의 지방이전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 등이다.

조성철 신임 위원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이 퇴보했다”면서 “막중한 임무에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철 전문위원은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을 얻은 후, 4년 내내 학내민주화와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다. 조선대학교 오월투쟁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 이철규 열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고, 그 결과 광주교도소와 의정부교도소에서 3년 10개월 동안 수형생활을 했다.

출소한 이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광주경실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또 광주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장으로 17년 동안 정직한 언론인으로도 살았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광주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협력 전문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위원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광주운동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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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gkdldhdkdl 2018-02-07 17:45:55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