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배, 우승을 향한 4강전 시작된다
크라운해태배, 우승을 향한 4강전 시작된다
  • 임종선 시민기자
  • 승인 2018.01.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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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정환 vs 강승민, 28일 신진서 vs 송지훈 4강 대결
크라운해태배 4강 진출자들(사진제공=한국기원)

크라운해태배 첫 결승 진출자를 가릴 4강전이 21일과 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4강 대결은 21일 박정환 9vs 강승민 5, 28일 신진서 8vs 송지훈 3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강승민 5단에게 4승으로 앞서 있고, 신진서 8단과 송지훈 3단은 처음 맞붙는다.

랭킹 1위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오른 박정환 9단은 권주리 초단, 박건호 2, 변상일 6단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새해를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박정환 9단은 통산 1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정환 9단과 맞붙는 강승민 5단은 지난해 1115일부터 열린 예선 스위스리그에서 4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32강에서 안정기 3, 16강에서 신민준 6단에게 승리한 강승민 5단은 14일 열린 8강에서 박현수 2단을 14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따돌리며 4강에 안착했다.

건너편 조에 자리한 신진서 8단은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던 나현 9단을 32강에서 만나 220수 만에 백 불계로 물리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6강에서 박종훈 2단에게 승리한 신진서 8단은 6일 열린 8강에서 난적이동훈 9단을 격파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신진서 8단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7 KB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시작으로 올해 크라운해태배 8강까지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송지훈 3단은 2016년 제4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이후 16개월 만에 4강에 올라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예선 스위스리그에서 5전 전승으로 남자부 1위로 본선에 오른 송지훈 3단은 32강에서 이지현 6단에게, 16강에서 김다영 3단에게 승리했고, 7일 벌어진 8강에서 설현준 3단에게 항서를 받아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이 승리해 랭킹 12위의 결승 맞대국이 성사될지, 강승민 5송지훈 3단의 첫 결승 진출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크라운해태배 첫 왕관의 주인공은 23일부터 결승 3번기를 통해 결정된다.

2017 크라운해태배 4강 대국은 21일과 28일 저녁 6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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