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 나눔으로 빛나는 배움의 실천
장성중, 나눔으로 빛나는 배움의 실천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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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쿨 동아리, 또래상당 동아리 수익금 전달해

장성중학교의 비즈쿨 동아리(이진엽외 14명)와 또래상담 동아리(고재윤외 5명) 학생들이 수익금을 모아 소외된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2017년 1년 동안 활동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외로운 삶을 사시는 장성 관내 4분의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하여 난방비로 20만원씩을 전달했다.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비즈쿨페스티벌에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판매한 수익금과 지난해 학교축제 청람제(12월 29일)에서 활동한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 특히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나눔활동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도 학교축제 때 코코아day를 통해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에 동참하였다.

지원금 전달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즈쿨 동아리와 또래 상담 동아리 활동으로 번 수익금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직접 만나뵈니 저희 할머니를 보는 것 같았고, 나중에 커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담당 교사는 “상담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나누니 행복하다면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원금 전달에 함께한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소외된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과 행복을 나눔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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