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중학생 과밀 학급 해소 전망
수완지구, 중학생 과밀 학급 해소 전망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8.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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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수완(2)중학교 신설 승인

광주 수완지구 내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수완(2)중학교 신설이 가능해져 수완지구에 새로운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수완지구 내 중학교는 성덕중학교, 장덕중학교, 수완하나중학교, 수완중학교 등 총 4개교다.

2017년에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2020년엔 중학생이 되어 신입생 수는 1377명에서 1588명으로 211명 정도 늘어나게 된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향후 증가될 학생 배치와 기존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해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수완(2)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교육부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신설이 승인됨에 따라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신설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완(2)중학교 설립으로 인해 수완지구 내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30명에서 26명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 박준수 사무관은 “신설 중학교가 수완지구 내 원활한 학생 배치와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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