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시무식, 식당 배식 봉사로 시작
광주 북구의회 시무식, 식당 배식 봉사로 시작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8.01.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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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취임 이후 계속 봉사활동으로 시무식
북구의회 의원들 효령노인복지타운 식사배식봉사 장면
북구의회 의원들의 효령노인복지타운 식사배식봉사 장면

광주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관장 양안숙)을 방문한 북구의회 의장(김상훈) 외 18명은 2일 오전 11시부터 식당 영양사로부터 위생교육을 20여 분 받은 후,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11시 30분부터 급식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무술년 새해를 시작했다.

김상훈 의장 취임 이후 북구의회 시무식은 봉사활동으로 대신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 복지관, 어린이 유치원 등에서 배식봉사로 진행됐으며, 오후 1시 30분 최종 식당 내 청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북구의원들은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면서 "효령노인복지관에 대한 애정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그리고 불편함이 없는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면서 "오늘뿐 아니라 자주 들러 어르신들의 손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봉사활동 중에 이들은 "동절기에 낙상사고와 감기에 각별히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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