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 전교조 위원장,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참여
장석웅 전 전교조 위원장,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참여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7.12.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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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의 미래, 새로운 사람이 만들어 가야” 주장
장석웅 (62)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가 실시하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장석웅(62)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가 실시하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제15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한 장석웅 전 교사(62)가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가 실시하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위원장은 26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교육은 미래교육을 위해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체제를 전면개편하고 전남의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단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를 ‘전문적학습공동체’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저의 삶과 더불어 전남교육의 미래에 대한 소신과 정책을 경선 기간 펼치고, 도민추진위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선 참여의 변을 밝혔다.

장 전 위원장은 “교육민주화와 참교육실천에 헌신하다 구속과 해직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한 결 같이 살아왔다”며 “참교육이 가장 짓밟히던 때 전교조 위원장으로서 이명박근혜 정권에 당당하게 맞섰고, 영암 미암중 평교사로 돌아와 근무하던 중 박근혜 국정농단사태를 맞서 박근혜 퇴진운동에 앞장서는 촛불혁명에 참여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장 전 위원장은 “전남교육이 우리나라 교육혁신의 방향과 다르게 표류하고 있다”며 “전남의 학교들이 빠른 속도로 통폐합 되고 있는데, 아이들의 꿈과 미래는 어떤 이유로도 통폐합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교육이 전남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남쪽 끝 섬마을 분교부터 지리산 자락 산마을까지 찾아가 학생과 교사의 목소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100일 간의 ‘전남교육 경청 올레’를 시작한다”며 “도민과 교육주체들의 간절한 바람을 뚜벅뚜벅 걸으며 목소리를 듣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는 전남지역 22개 시·군별로 위원 5만 명을 모집한 뒤 순회 간담회와 연석회의를 가진 26일부터 4일간 진보교육감 전남도민 후보 등록을 받고 후보자를 검증한 후 내년 1월 하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2018년 전남도교육감 선거의 경우 장만채 현전남교육감이 3선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가운데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과 김승호 전 함평교육장 등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의 후보경선에는 장석웅 전 전교조 전국위원장, 정연국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구신서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이 교육감후보 경선에 출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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