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4기 모집한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4기 모집한다
  • 임종선 시민기자
  • 승인 2017.12.18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및 해외 청소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프로젝트
사회공헌 하자 프로젝트 모집 포스터
사회공헌 하자 프로젝트 모집 포스터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제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제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31일까지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자프로젝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기획 및 실천 방안을 제안받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원 프로젝트이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4기 활동을 위해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게 그 대상을 확대했다. 선정 기준은 청소년들의 자발성, 주도성, 프로젝트의 참신함,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미치는 기대효과 등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KT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연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KT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공헌 통합 플랫폼인 기브스퀘어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올해 하자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7개팀, 80여명의 청소년과 프로젝트의 의미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15일 가졌다.

하자프로젝트의 성과 중에서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회 우리집팀의 프로젝트 용운 블라썸은 대학생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 조경 설치, 벽화 그리기, 신문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대전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였으며, 북일고등학교 국제과 HABU팀은 중학생들을 위한 교육 멘토링 제공과 함께 진로 캠프 주최 성과 등을 발표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전인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나눔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노력은 모두가 배워야 하는 점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청소년들도 사회공헌 활동을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와 동참으로 나눔활동에 대한 사회적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