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자치 '폴닥' 인기
사이버 자치 '폴닥' 인기
  • 시민의소리
  • 승인 2002.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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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개혁연대(공동대표 강창원 지병문)가 지난1월 1일 개장한 사이버 지방의회와 자치증권 '폴닥'사이트(www.poldaq.net)가 초기 네티즌 관심부족 등으로 부진을 보이다가 3월초부터 젊은 정치인들과 20대 대학생 회원들의 댁서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폴닥에 상장된 종목은 32종목으로 시장 및 구청장 시의원, 일부 구의원, 시민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이트 회원 중 20대가 47.3%에 달해 현실정치와 달리 사이버에서는 20대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광주전남개혁연대는 "3월들어서 16명의 종목이 공모에 들어갔으나, 30명 이상의 신청에 미달이된 6명 종목들은 상장에서 탈락됐다"며 "탈락된 종목들은 다시 신규추천에서 30명이상 추천을 받으면 공모에 도전할 수 있다"며 "중복 신청 등을 엄격하게 가려내서 10명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정치인.학생 등 폴닥 1천500명 회원 등록
일부 소장 지방의원 참여도 접속 늘려
현재 32명 상장 중 20대 회원47.3%


유동훈 광주전남개혁연대 폴닥 관리자는 "지난 3월초부터 신규 종목이 추천을 받으면서 읻르이 게시판등에 적극적으로 글을 올리면서 500명선이 1천5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자기정책을 알리고 지속적인 대회를 통해 홈페이지를 관리해온 것이 투자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중에서도 이형석 김후진 시의원, 안원균 남구의원, 박철수 자치연대 남구 기획위원장 등의 활동이 돋버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시장 및 5개 구청장들의 활동은 거의 없었으며 게시판 등에 자신의 정책을 알리는 글은 전무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개혁연대는 "오는 4월4일 사이버 의회 개원을 앞두고 활성화 대책으로 각종 이슈를 터트린 시민사회단체 및 지방의원 동영상 인터뷰, 베스트 의원 선정, 정치인 칭찬 릴레이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경품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62)22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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