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오 실무자 워크숍 실시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오는 29일부터 1박2일 동안 지방선거와 향후 하반기 정세를 중심으로 화순에서 워크숍을 갖는다.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6월지방선거 평가와 하반기 정세전망 △지역연대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등으로 나누어 각각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지방선거 부문은 서정훈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과 민형배 광주전남 자치연대 집행위원장이 발제를 하며, 지역연대운동에 대해서는 최강은 광주전남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과 김광훈 광주전남 민언련 사무국장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워크숍을 준비한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중심 사업이었던 지방선거 평가와 하반기 정세전망을 놓고 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운동의

월드컵 열기가 뜨겁다. 환경월드컵을 만들자고 캠페인을 벌여왔던 나로서는 생각지 못했던 월드컵 열기가 당황스럽다. 한국팀의 승승장구로 인해 오로지 축제분위기만 넘쳐나고, 환경월드컵이니, 쓰레기 없는 월드컵이니 우리의 목소리는 이미 관심밖의 일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쩌랴. 우리나라의 이 축제분위기가 정치권의 정쟁으로, 부정 비리로, 가족이기주의로 갈등하고 깊게 패인, 그래서 희망이라곤 없어 보이는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 웃음지게 만들었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한일월드컵'의 공로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영국으로 유학가 있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로부터 신기한 메일이 왔다.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날에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이 줄었다는 수치이다. 벌써 이러한 수치가 제

개혁연대 임모, 김모 의원 공기업 요직 임명 철회요구 성명연고 친분 아닌 능력 전문성 고려한 인사를혼선 방지 위해 임기말 인사 자제 촉구 행자부 지침에도 위배 오는 6월 말에 퇴임하는 고재유광주시장의 최근 '정실인사'에 대해 광주전남개혁연대가 20일 행정자치부에 이를 중단 시켜 달라는 청원을 20일 제출했다. 고재유 광주시장은 지난 6월 1일 광주도시공사에 이모 전시의원을 임명한데 이어 광주시 2급과 4급 인사에서도 같은 고향출신을 승진시킨바 있으며 최근에는 광주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임형진 시의원을 앉히려는 움직이지 있자 시민단체들이 비난하고 나섰다.시민단체 들에 따르면 "고시장은 민주당 경선에서 자신을 도왔던 임모 시의원과 김모 시의원을 광주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앉

잦은 비로 붉은 곰파이병 번져 20-70% 수확량 감소농업재해대책법 보상법 개정해 실질적인 도움 줄 것 주장보성 해남 영광 장흥 지역 농민회 7월 중 보상촉구대회 계획 전남 지역 보리재배 농민들이 보리쌀 작황이 기후로 인해 예년 대비 평균 20∼70%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와 전남도를 대상으로 관련 법률 개정 및 소득보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농민단체들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중 보리재배가 많은 보성 해남 영광 장흥 지역은 보리 작황이 예년에 비해 20∼70%까지 감소 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을 지난 5월27일 전남도 관계자를 만나 촉구한바 있다"며 "수확량 감소원인으로는 잦은 비에 따른 습해, 붉은 곰팡이병으로 인한 쓰러짐, 겉마름 현상이 심해 보리알이 차지 않

"이번 선거기간 시의원후보로서 저만큼 언론의 조명을 많이 받은 사람도 없을 겁니다. 많은 시민들이 제 출마의 순수성도 알고 있었지만, 현실정치의 진입장벽은 너무나 높더군요."광주시 광역의원 서구 제3선거구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조진상 교수(동신대 도시 조경학부)는 결과에 승복하면서도 아쉬움을 토로했다.전국 환경운동연합차원에서 제도정치 진출을 선언하고 녹색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던 조 교수. 그는 본격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관된 학자적·환경운동가적 이력을 바탕으로 언론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고, 민주당 후보와 맞선 그의 선거구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중의 하나로 떠올랐다. 하지만 결과는 민주당 후보가 52%의 표를 얻은데 반해 조 교수는 23.8% 의 득표에 머물러야 했다.조 교수는

5개 지구당중 민주당 득표율 월등"1만 당원교육 등 효과" 자평13일 지방선거 개표결과 광주시 5개구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광주지역 정당선호투표에서 평균 70.44%의 지지율을 보였는데 남구의 경우 73.29%를 기록, 5개구 가운데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광주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광태 후보가 광주시 평균 46.82%의 득표율 얻었는데, 남구의 경우 49.72%의 득표율을 보여 역시 5개구 가운데 최고지지율을 기록한 것.남구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강운태 지구당위원장과 황일봉 남구청장 당선자를 축으로 하는 남구지구당의 탄탄한 조직력에 기인한다는 게 일반적 분석.남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시 광역의원을 싹쓸이 했다. 한마디로 '민주당 배경 없인 시의원 꿈도 꾸지 마라'. 이 여파는 구의원에서 시의원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던 민주당 출신 후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민주당 줄을 잡고 올라가면 당선이지만, 줄을 놓치면 떨어지는 것. 3선출신 무소속 시의원후보들 대거 낙마전국 민주당 참패속에도 민주 싹쓸이 광주시 서구의원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 시의원에 입후보한 장헌일, 박금자, 안원균(남구 출마)등의 후보들은 11년간 3선 구의원을 역임했던 점과 구의원에서 시의원으로 업그레이드 출마라는 공통점으로 출마와 함께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결과는 1당2락.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출마한 박금자(서구 3선거구)후보만 당선된 것. 그리고 당락의 기준은 '민주당

민주당 내천자 748표차로 따돌리고 구의회 진출 "선거비용 1천5백만원 썼다"공개 등 클린정치시동민노당의 '당당한 지방정치'가 광산구의회에서 시작된다.민노당 광주지역 지방의원 1호로 뽑힌 홍순희(43)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썩은 정치, 낡은 정치를 갈아 업고 노동자 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염원하는 민주노동당의 승리이요, 이 땅의 모든 부를 생산하는 자랑스런 노동자의 승리"라며 당선소감의 운을 뗐다. 홍 당선자는 민주당 내천자인 박점진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으나 7천532명의 투표인수중 55.13%인 4016표를 획득, 3268표(44.87%)에 그친 박 후보를 74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홍 당선자는 타 후보의 금품 및 음식물 제공 등으로 어려움을 들면서 "우

기성정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젠 기성 정치를 바꿔 보자" "기대했던 DJ 정권에 염증을 느꼈다"오랫동안 전남·조선대 웅덩이 안에 고여있던 광주정치에 새로운 기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 선거에 주환성 후보(동구 지원2동)를 비롯해 광주대 총학생회장단 출신 3명이 시·구의원으로 출마한 것."5·18을 이야기 할 때도 전·조대만 중심이 됐고, 개혁을 이야기 할 때도 광주대는 거론되지 않았다"며 그동안 응어리졌던 아쉬움을 토해내는 이들. 90년대 총학생회에서 활동했던 이들은 학교에서 발산했던 '젊음과 개혁'의 방향을 이제 사회로 돌리려 준비하고 있다.이같은 변화에 학교측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이고 있다. 이들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광주대 이재원 총장이 빠짐없이 참석해 격려하는 이색적인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이 시민단체 주최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다.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47개단체,. 이하 연대회의)가 주최하는 5개 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불참을 통보하거나 일부 정책질의 답변을 거부하자 시민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4일 "연대회의는 그간 12개(광주시, 전남도, 광주 5개區, 전남 5개市) 선거구에 출마한 모든 후보에 대해 정책질의서(자질과 정책)를 보냈으며, 후보초청 토론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대다수 민주당후보들이 뚜렷한 이유 없이 답변을 거부하고 토론회의 불참을 통보해와 시민들과 공개적으로 함께 하고자 했던 계획이 무산위기에 처해있다"고 민주당 일부 구청장 후보들을 비판했다. 연대회의는 또 "이번 선거에서 정책질의와 토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전남 사회단체들이 5월29일 충북에서 경찰에 연행된 김형주 한총련 의장(전남대 총학생회장)의 석방을 요구한 기자회견을 가지려 했으나 경찰이 '미 신고 집회, 이적단체 한총련 옹호'라며 막고 있다.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의 반 민주당운동이 주춤거리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광주시장 교체 이후에는 민주당 규탄 여론이 밑바닥 민심으로부터 급상하고 있으나 시민사회단체의 대응이 더딘 것도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일부 시민사회단체 간부들과 시민들은 "최근 들어 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비리 및 부정 의혹, 경선 불공정 시비, 광주시장 경선 관련 금품수수 의혹, 후보교체 사태가 시민들을 폭발적인 반 민주당 여론을 만들어 내고 있으나 이를 반영할 시민사회단체는 민첩한 대응과 순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그 동안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5월4일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을 전후로 거의 매일 불공정 경선에 대한 논평 및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민주당을 공격해왔으며 지난 24일과 27일에는 '부

광주시 58개 민간단체가 정부와 광주시로부터 총 3억1천만원 올해 공익사업 교부금을 지원 받는다. 광주시는 지난 2월에 민간단체로부터 86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중에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공익사업선정원회에서 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모두 58개 사업에 311,585천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π민주당광주시장후보경선시작민주당도지사후보경선일대혼전광주를구하겠다광주공항소음도최악전남을살리겠다시민을물로보는민주당누구말이진실일까왜해는동쪽에서만뜨는거야이건음모다명의도용7백명지지선언발표조모씨1천5백만원주고출마기자회견돈받은또다른조모씨취재기자폭행남부서조사 中 법적대응무소속출마는배신행위민주당서구청장안성례씨공천할듯가만히있지않겠다불공정경선법대로합의했다"시민들에게직접물어보겠다" 이정일달아난조정래와대책회의잠적지시 "나는모르는일이다" 여성몫경찰이후보와접촉확인치마만두르면여자야오18과위험한통정민주당서구청장김종식씨공천혼선초래아직결정된것은아님 "지금와서생각하니잘못생각한것" 책임져달라민주당규탄대회금품살포일제단속늑장수사파행거듭김종식씨공천확정진실은살아있다이정일시장후보교체론부상 요새견딜만합니까?정말이요?재밌다고요.혹시刀를

광주지역 사회단체들이 22일 5.18 행사주간 중 '반미의 날'을 맞아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소재 공군 부대내 미군 공여지 반환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 농민회, 청년회 등으로 구성된 광주 전남민중연대회의(이하 민중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송정리 미군공여지 반환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기지 반환투쟁을 범 시민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민중연대는 "그 동안 조사활동에서 송정리 공군부대안에 △37만9천평과 10필지 미군공여지존재 △주한미군 30여명 상시 주둔을 확인했다"며 "소수의 주한미군을 위해 엄청난 부지가 무상공여되고 있으며 사용용도가 불분명하다"며 "특히 지난해 미국 9.11테리 이후 미공군 소속 800여명의 전투비행단이 주군 하다가 본국으로 돌

무안 어린이집 성추행 사건의 진실찾기 게임이 원점으로 돌아갔다.어린이집 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30대 어린이집 사무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삼봉 부장판사)는 지난 2일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 상해 혐의로 기소된 안모(35)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3살이었던 피해자의 연령과 지적수준, 이해능력, 법정 진술태도 및 내용 등에 비춰볼 때 피해자에게 그 기억에 따로 진술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부족해 진술내용을 믿기 어렵다" 밝혔다. 재판부는 또 "당초 피해자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하게 된 경위가 어머니의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피고인을 지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일 터지는 민주당 경선 의혹들을 놓고 성명과 항의방문, 규탄대회 등을 통해 민주당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민주노총과 농민회 등으로 구성된 광주전남민중연대회의(이하 민중연대)는 지난 16일 오후에 민주당 광주시지부 앞에서 '총체적 부정 부패, 국민외면 정권 민주당 정권 규탄대회'를 열고 금권경선 진상을 밝히고 국민앞에 사과 할것을 요구했다. 민중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민주당의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후보선출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을 보면서도 국민 위에 군림하며 국민을 조롱하는 낡고 썩은 정치판을 청소하지 않고는 안된다는 민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지난 날 노동자들과 민중들의 생존권을 탄압한 인사들이 단체장으로 선출되는가 하면, 아파트 한 세대에서 수십명의

광주지역 어린이들의 학교 보행길이 위험에 노출돼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주녹색교통은 지난 15일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한국에서는 매년 500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지역은 6대 광역시 중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보였다.이날 조진상 동신대 교수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시 서구 상무초교와 금호초교의 보행장애, 안전위협 요인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2001년 광주시 어린이 교통사고로 사망자 11명, 부상자 907명 드으로 다른 대조시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손해보험 협회 광주지부와 시민단체가 최근 위험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 통학로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