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주 폴리 들여다보기4. 잠망경과 정자 광주 폴리Ⅰ은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몇몇 있다.열린장벽, 소통의 오두막, 광주사람들, 유동성 조절, 99칸 등 시내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곳과 아예 광주사랑방, 서원문 제등, 잠망경과 정자처럼 버스정류장에 위치해 정류장의 역할까지 하는 곳도 있다. 도심 속 커다란 돛대 세워지다장동로터리에 위치한 소통의 오두막에서 대성학원방향으로 내려와 걸어가면 대성학원 바로 앞에 위치한 요시하루 츠카모토의 작품인 ‘잠망경과 정자’ 폴리를 만날 수 있다.도심 속 높다란 배의 돛대를 닮은 듯한 잠망경과 정자 폴리가 위치한 이곳은 대부분 대성학원을 다니는 재수생들이 이용하는 ‘동구청’ 버스 정류장 역할을 한다. 하늘 높게 치솟아 솟대처럼 보이는 문화일반 | 김다이 기자 | 2015-08-20 09:38 광주 폴리 들여다보기3. 열린공간 “야~ 그 구시청 사거리 있잖냐 거기 원형 교차로 있는데 거기서 만나!”밤만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전광판 불빛 속에 젊은이들이 붐비는 광주 구시청사거리. 구시청사거리 한 복판에는 노란 처마 형태의 작은 오두막이 하나 서있다.광주폴리Ⅰ으로 선보인 도미니크 페로의 작품 ‘열린 공간’이다. 이곳은 젊은 세대들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기 때문에 늘 인파가 붐비는 곳이다. 폴리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해 무료 공연지난 3일 어둠이 깔리고,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자 ‘열린공간’에서 클래식 연주가 시작됐다. 열린공간 주변에서 공연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휴대폰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아름다운 플릇 연주에 흠뻑 빠지기 시작했다.그렇게 연주는 약 1시간 가량 계속됐다 문화일반 | 김다이 기자 | 2015-08-11 20:45 광주 폴리 들여다보기2. 소통의 오두막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하나로 시작된 광주폴리(Folly). 소규모 문화적 건축물을 광주의 구도심 공간 속에 설치해 장식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을 더해 도심공동화 해소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광주 폴리 3차 사업을 앞두고 는 광주폴리 1차, 2차 작품을 차례대로 현장 점검해본다. 낮에는 바깥 외출이 꺼려질 정도로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동구 장동사거리(장동 62번지)에 위치한 ‘소통의 오두막’ 폴리는 뜨거운 햇빛을 흡수하면서 원형 사이를 관통하는 나무가 작은 그늘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딱딱한 거리를 밝게 만들고 있는 이곳은 아시아문화전당의 바로 뒤편에 자리한다. 이곳에 잠시 앉아서 전당을 문화일반 | 김다이 기자 | 2015-08-05 14:14 광주 폴리 들여다보기1. 광주사랑방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하나로 시작된 광주폴리(Folly). 소규모 문화적 건축물을 광주의 구도심 공간 속에 설치해 장식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을 더해 도심공동화 해소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광주 폴리 3차 사업을 앞두고 는 광주폴리 1차, 2차 작품을 차례대로 현장 점검해본다.어느 날 갑자기 광주 구도심을 중심으로 건물도 아닌 쉼터도 아닌 이상한 건축물이 들어서게 됐다. 늘 지나가는 길이지만 새로운 무언가가 공간을 차지하고, 설치됐다는 것에 잠시 눈길만 갈 뿐 “이게 뭐하는 것들이지?”라는 의문만 품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대다수였다.구도심 곳곳에 있는 소규모의 희귀한 건축물은 광주폴리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우스꽝스러운 짓이라는 뜻 문화일반 | 김다이 기자 | 2015-07-30 02:24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