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先)주민과 이주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신선한 아이디어 경연, ‘글로벌구민 열린발언대’가 다음달 10일 광산문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글로벌구민’은 국적이나 출신국을 떠나 현재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을 지칭하는 말로 광산구가 만든 신조어. 생활공간에서 외국인주민과의 접촉기회가 늘어나고 있어도 의견소통 및 교류가 없어 서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선주민과 이주민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론화한다는 취지로 광산구가 기획한 행사다.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는 내용이 발표주제다. 구체적으로 △더불어 행복한 마을만들기 방안 제시 △다양한 문화 및 생활습관 차이로 인한 갈등 극복 사례 △이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기

푸른길을 문화, 생활공동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마을 축제가 열린다. ‘2014 푸른길 달빛 축제’가 10월 15일부터 4일간 남구 빅스포 뒤 푸른길 문화광장 주변에서 열린다.축제는 4일간 푸른길 시화전과 옛 사진전 전시마당을 열며, 매일 저녁 광장에서 ‘헬로우 오케스트라’ 등 다큐 및 영화도 상영한다. 본행사는 18일 오후 3시부터 민속놀이, 벼룩시장, 초상화 그려주기, 참여소통마당등이 열리고 오후 6시 주행사인 길놀이 시상식 주민참여공연 초청공연이 펼쳐진다.특히 ‘푸른길 시와 사진’을 공모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에서 노인들까지 시를 보내고, 푸른길이 나기 전 기차길과 광복천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접수 전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광주여성의전화는 2014년 광주광역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이미지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심사기준은 성폭력,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창의성, 홍보활용성 등을 주로 심사한다.이번 공모전은 광주여성의전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상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캠페인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젠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여성폭력을 근절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며 수상작 발표는 8월 14일(광주여성의전화 누리집 게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지.오.디.짱)잘가~(가지마), 행복해(떠나지마)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난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해, 오늘도 그댈 찾아 이 거리를 헤매~”전 세대에게 인기를 얻은 국민그룹이자 주옥 같은 히트곡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메마른 감성까지 적셔주던 god가 광주를 찾는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결합한 다섯 남자다.그 대장정의 포문을 여는 곳은 광주다. 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서울 콘서트 이후 전국투어 첫 콘서트로 광주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빛고을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콘서트는 예매 전부터 언론과 SNS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눈부신 도시 광주에서

□ 2014 광주인권상· 광주인권상은 ‘오월 시민상(1991~1999)’과 ‘윤상원 상(1991~1999)’이 통합되어 그 취지를 계승하고 인권과 통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현존하는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를 시상함으로써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2000년에 제정되었습니다. 현재까지 14명의 인사(공동수상자 포함)와 2개의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광주인권상 수상자는 1명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일 경우 2명의 공동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 추천은 2014년 2월 14일까지이며, 후보자 검증회의와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2~3월에 개최됩니다. 광주인권상 수상자는 4월 첫째 주에 발표되며 2014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2014년 5월 18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