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선, 부패로 망하다 (60) - 단발령과 아관파천(俄館播遷) 1895년 11월 15일에 고종은 단발령(斷髮令)을 선포하고, 왕세자(나중의 순종)와 함께 솔선하여 단발하였다. 11월 16일에 정부 관료와 이속, 군인·순검 등이 단발하였다.또한 고종은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기하여 양력 1896년 1월 1일로 정하고 1896년 1월1일부터 태양력을 사용했는데, 1896년 양력 1월 1일 새해 첫날에 순검들은 가위를 들고 거리나 성문에서 강제로 백성의 머리를 잘랐다.“외국 사절은 새해 첫날에 궁전에 출입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가마꾼들이 머리 잘리는 것을 꺼려 했기 때문이다. 상 세상속 이야기 |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 2022-01-24 10:17 순천시, 요아나 돌너왈드 신임 네델란드 대사 방문 순천시는 요아나 돌너왈드(Joanne Doornewaard)신임 주한 네델란드 대사가 11월 8일 순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전임 로디 엠브레흐트 대사 후임으로 부임한 돌너왈드 대사는 허석 순천시장과 만나 네델란드와 순천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돌너왈드 대사와 허석 시장은 간담회에서 ‘2022년 네델란드 알미르 원예박람회’와 순천시에서 추진중인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교차정원을 조성하는 방안과 순천만국가정원 내 네델란드 정원에서 문화행사 개최, 선진 화훼기술의 이전 방안등을 논의했다. 순천 | 박어진 기자 | 2019-11-13 10:48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 장하성 주중대사 등 23명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 장하성 주중대사 등 23명외교부,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 22명 인사 발령문재인 대통령은 주(駐) 중국·일본·러시아 등 23개국 신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3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장하성 주 중국대사, 남관표 주 일본대사, 이석배 주 러시아 대사를 비롯해 총 23명의 신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문재인 정부 1기 정책실장이었던 장하성 주중대사,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었던 남관표 주일대사를 비롯해 외교정책비서관이었던 신재현 주 오스트리아대사, 안보전략비서관 출신의 권희석 주 이 자치행정 | 시민의소리 | 2019-05-03 17:17 호남기록문화유산(8) 만귀정 광주에서 송정리가는 광주・송정간 도로 극락교 교차로에서 서창방면으로 좌회전하여 순환도로 옆길로 가면 하동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만귀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이 정자는 흥성 장씨인 효우공 장창우가 낙남(落南)하여 후학을 가르쳤던 옛 터에 그의 후손인 장안섭을 비롯한 여러 후손이 그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당시 장창우가 낙남하면서 지은 만귀정은 초정(草亭)의 형태였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그 창건 시기를 약 1750년경으로 보기도 한다. 세월의 풍파로 인해 훼손되어 1934년에 와서 후손들에 의해 중건 되었으며, 1945년에 중수되어 지금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한 기록은 1934년 고광선(高光善)이 쓴 중건기, 같은 해 이병수(李炳壽)의 중건상량문 호남 누정문화 | 서성우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연구원 | 2016-03-17 15:48 “광주시, 합동청사 관심도 없었다”-김두관 전 장관 “광주시는 정부합동청사 예산을 확보하는데 관심조차 없었다.”광주시와 나주시가 정부합동청사 유치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당시 주무장관이었던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유치과정에 얽힌 뒷 얘기를 털어놓으며 ‘광주시 책임론’을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지난 6일 광주를 방문한 김 전 장관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광주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중 그 어느 누구도 합동청사와 관련된 예산확보를 공식 요청한 적이 없었던데 비해 신정훈 나주시장은 지난 4월부터 두 차례에 거쳐 행자부를 방문, 합동청사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예산확보와 부지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했다”고 밝혔다.김 전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광주시가 합동청사 유치문제에 안이하게 대처하다 막상 정치 | 시민의소리 | 2003-11-07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