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체대, 비위 전명규 교수 정직 6개월 ‘꼼수’ 부리나? 젊은 빙상인 연대는 22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한국체대 감사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한국체대는 더는 전명규 교수를 비호하지 말고,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교육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체대 전명규 교수는 폭행 피해 학생에게 합의를 종요하고, 격리조치 중인 피해 학생과 접촉했다. 심지어 피해자의 지인들을 동원하여 피해자에게 합의를 압박하고, 폭행 피해 학생의 아버지를 만나 “감사장에 출석하지 말라”고 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전 교수가 빙상부 학생이 훈련용도로 협찬 받은 4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 2대를 넘겨받았다는 충 스포츠 | 박용구 기자 | 2019-03-22 09:51 정부는 빙상계의 썩은 살을 도려내라 어제 늦은 저녁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가 보낸 ‘성명서’였다. 새해 들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성폭행 피해 폭로가 연일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기에 어떤 내용인가 들여다보게 됐다.전·현직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현직 지도자, 빙상인들이 뭉친 단체라고 밝힌 ‘젊은 빙상인 연대’가 보내온 성명서에는 “심석희 성폭행은 빙산의 일각이고, 성폭력 피해 선수가 더 있다”는 주장과 함께 “빙상계를 계속 ‘동토의 왕국’으로 만들려는 빙상 적폐들과 그 후원군들의 준동을 막아 달라”는 시소의 눈 | 박용구 편집국장 | 2019-01-10 11:53 처음처음1끝끝